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걷어붙였다. 3D프린팅 전문가 양성 및 창업 등을 내세운 각 지자체의 정책을 나우앤티비가 분석한다.
경기테크노파크, 3D프린팅 고급 인력 양성에 관심
3D프린팅 산업이 차세대 사업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자동차, 선박, 스마트폰, 제조가공 등 IT제품의 시제품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3D모델링 고급 인력, 즉 3D모델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실시한 3D프린팅 기술활용 디자인인력 양성교육
현장 |
최근 경기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 및 교육 난이도가 상이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3D프린터 장비교육 프로그램 1개, 3D모델링 교육 프로그램 3개다.(본보 8월 5일자 보도) 경기테크노파크의 교육 프로그램은 초급 외에, 중급 이상의 3D프린팅 전문 인력이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 노보텔에서 열리는 ‘제1회 3D프린팅 조찬 세미나’를 후원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3D프린팅과 창업’을 주제로 강의한다.
대구시와 손잡은 경북대, 3D프린터 관련 무료 제작 지원 나서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3D융합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이색 행사를 발표했다. 경북대학교는 최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또는
개인의 아이디어 창작물을 3D프린터로 무료 제작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3D프린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3D모델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D프린팅 창작물 무료 제작 지원 행사인 ‘Dream It, 3D Print It’홍보
내용 |
오는 8월 31일까지 3D융합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3dc.or.kr)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신청하면 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9월 중 3D프린터로 제작돼, 신청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대구시는 최근 ‘ICT기반의 의료용 3D 프린팅 응용 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대구시는 앞으로 5년간 2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인천테크노파크, 지역 실정 반영한 3D프린팅연구회 출범식 개최
인천은 자동차부품, 기계 및 금속,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체가 활약하는 지역이다. 이 점을 착안한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인하대학교와 함께 ‘3D프린팅연구회’(이하
3D연구회) 출범식을 열었다.
3D연구회는 앞으로 인천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3D프린팅 소재개발 로드맵, 소재와 연계한 3D프린터 개발 등에 매진하기로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