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창업, 작은 소품에 주목하라



최근 산업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한 '3D프린팅 산업활성화를 위한 창직•창업 확대 세미나'에서 최성권
서일대 교수는 "3D프린팅 창업 시장은 옷, 피규어 등 작은 소품 시장을 크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성권 교수는 "교육 시장도 뜨고 있는 산업으로, 가장 가능성이 있는 3D프린팅 산업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성권 교수가 3D프린팅 산업 창업 성공 사례로 제시한 아이템은 IT 액세서리와 토이(장난감) 분야였다.

IT 관련 기기는 신제품 출시 기간이 매우 짧다. 따라서 신제품에 맞춰 디자인이 빨리 나와 판매돼야 한다. 최성권 교수는 "1인 기업이나 작은 기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할 수 있는 3D프린터를 사용해 그때그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권 교수가 꼽은 3D프린팅 창업의 또 다른 장점은 "3D프린터의 뛰어난 염색성, 낮은 재료비"다. 최성권 교수는 "3D프린터로 작업하면 재료비 부담은 적고 염색성이 뛰어나다. 액세서리 등을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성권 교수는 "상품 기획부터 제작, 포장까지 일주일이면 가능해졌다"면서 "3D프린팅 산업 창업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자신이 스스로 사업 영역을 분명히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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